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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원예특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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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균이 감염되며 더 건강해진다_식물에 활력을 주는 균근
작성자 신평균
날 짜 2009-05-28 조회수 4412
첨부파일 재미있는버섯이야기lkh11균이감염되면더건강해진다.hwp
식물에 활력을 주는 균근

버섯을 찾아 삼림 숲을 살펴보면 나무와 미생물(균근)의 불가사의한 상부상조의 장면을 만나게 되고, 이러한 장면은 버섯이나 곰팡이 등의 균류가 식물의 뿌리에 감염되어 생기는 현상 즉 균과 뿌리의 결합을 말한다. 균류가 나무의 젊은 뿌리에 붙으면 뿌리가 두드러지게 변형하여 굵고 짤막한 막대모양, 끝이 두 갈래로 갈라진 포크모양 또는 가지의 갈라짐이 여러번 반복되어 생기는 산호모양이나 나뭇가지 모양 등 나무의 종류에 따라서 대충 일정한 형태를 취한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균근에서는 나무뿌리의 표면을 균사가 꼬투리처럼 에워싸고 있다. 균사는 다시 흙속이나 분해하기 시작한 낙엽층으로 뻗어서 덩어리를 만든다. 그리고 시기가 되면 거기서부터 자실체, 이른바 버섯이 땅위로 얼굴을 내밀고, 새로운 균사의 바탕이 되는 포자를 만든다. 버섯이 모두 균근을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와 친숙한 송이버섯, 무더기버섯, 싸리버섯과 독버섯으로 유명한 광대버섯 등은 균근을 만드는 데 식물의 뿌리표면을 균사가 덮고 있기 때문에 외생 균근 또는 외균근이라고 불린다. 외생균근은 주로 소나무과, 자작나무과, 너도밤나무과 등의 나무 뿌리에서 볼 수 있다. 이에 비해 외생균근만큼 뚜렷한 균사초(균사초)를 만들지는 않지만 역시 균류와 뿌리의 결합이 관찰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내생균근(내생균근 또는 내균근)이라 불리고, 균사는 식물뿌리의 세포 속으로까지 끼어들어 균사 덩어리를 만들어 살고 있다. 대부분의 식물에서는 내생균근이 관찰된다.
균근에 따라서 식물은 여러 가지 혜택을 입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양분이나 수분의 흡수능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영양분을 조금밖에 함유하지 않는 메마른 곳에서도 잘 생장한다. 그러므로 황폐한 땅을 녹화할 경우 균근의 형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생균근의 형성에 관여하는 균의 성질이나 역할에 대해서는 아직도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레로 난(蘭)의 경우에는 싹이 트고부터 광합성을 시작하기 까지의 기간, 자신이 만들 수 없는 탄수화물을 내생균근으로부터 공급받고 있어 균사에 감염되지 않으면 난이 생장하지 않는다. 한편 균류도 식물과 결합함으로써 아미노산이나 당의 공급을 힘들이지 않고 얻어내거나 또는 다양한 미생물이나 작은 동물이 우글거리는 흙속에서 안정된 서식처를 찾아내는 큰 이익을 얻고 있다.

사람들의 눈에는 거의 띄지 않는 흙속에서 영위되는 식물과 균류의 상부상조는 오랜 시간에 걸쳐 획득된 자연의 슬기로움이라 하겠지만, 식물의 양분흡수 메카니즘과 균근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더욱 진전되면 비료를 대신할 균근의 이용방법이 개발될지도 모른다.

출처 : 『미생물의 수첩』 에코 미크로 엮음, 손영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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